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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경선, 김한길·이용섭·강기정 삼파전으로

기사입력 : 2013년04월12일 17:37

최종수정 : 2013년04월12일 17:37

- 윤호중·우원식·안민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최고위원 컷오프 통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김한길·이용섭·강기정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예비경선 결과, 신계륜 후보가 당 대표 컷오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김·이·강 후보의 삼파전으로 좁혀졌다.

김한길 후보는 "중앙위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뭉쳐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자. 함께 미래를 얘기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후보는 "조그마한 능선 하나를 넘었다"며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계속 본선에서도 승리해서 민주당이 국민에게 믿음직한 정당, 당원에게는 자랑스런 정당, 박근혜 정부에게는 두려운 정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선행을 결정지은 요인에 대해서는 "국민이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저 같은 혁신할 수 있는 사람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저는 아무런 계파도 없고 조직도 없는데 국민들이 누구를 뽑아야 혁신할 수 있고 당이 살 수 있으며 내년 지자체 선거에 이길 수 있는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범주류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강 후보와 더 얘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후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 대표 선거의 각종 지지율 결과 김 후보가 독주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범주류로 분류되는 신 후보와 강 후보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지지층이 겹쳐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컷오프에서 떨어진 신 후보가 이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도 주목된다.

최고위원 후보자 중에는 윤호중·우원식·안민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장하나·황주홍·장경태·장영달 후보는 예비경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당 대표 기호 추첨 결과 1번 강기정 후보, 2번 김한길 후보, 3번 이용섭 후보로 결정됐다. 최고위원은 1번 안민석·2번 윤호중·3번 조경태·4번 우원식·5번 신경민·6번 유성엽·7번 양승조 후보가 각각 배정됐다. 

이날 투표에는 총 363명의 선거인단 중 318명이 투표해 87.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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