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자원개발 중추적 역할 기대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7일 안양 본사에서 2013년 상반기 '석유개발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15회째로 28명의 석유공학 및 지질학 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총 8400만원(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공사는 지난 2005년 이후 339명에게 총 10억 1400만원의 석유개발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문규 사장은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석유개발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석유개발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자원개발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석유개발분야의 인적자원 확보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 및 공급시스템 복구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특성화대학사업에 오눈 2013년까지 총 15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석유개발 인턴십과정을 통해 공사 해외사무소에 대학생인턴을 파견해 석유개발 관련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개발아카데미와 대학의 석유개발 관련 강좌에 강사를 파견해 전문지식을 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