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부실덩어리라는 감사원 결과에도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대비 1.40%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받은 대림산업은 0.77% 오른 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4대강 사업에 참여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각각 0.11%, 0.80% 오른 9530원, 6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감사원은 지난 17일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 및 수질 관리 실태'에서 보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 품질, 수질 관리, 유지 관리 분야 등 총체적 부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