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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응원하자-1] 미래경제,글로벌기업에 달려있다-한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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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글로벌기업 육성 지속이 관건"

[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과 같이 작은 나라에서 어떻게 세계 정상의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느냐"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정책국장은 "외국 고위 관료들을 만나면 그들이 항상 우리에게 놀라면서 묻는 것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국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그도 이같은 얘기를 들으면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면서 "사실은 우리에게 샴페인을 터뜨릴 시간이 얼마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우리가 잘하고 있는 것같은 '착시현상'

최근 경제 및 정책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우리 기업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이면에는 '상대적인 요인'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다시말해 서구 강대국들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즉 다른 나라들이 예상보다 못하다 보니 그만큼 순위가 내려갔고 반면 우리의 순위는 올라가고 있는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또 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도 한국경제에는 적잖은 약점이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현재 3.8% 수준인 잠재성장률 타격으로 이어지면서 오는 2031~2040년 1.9%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의 대중국 기술격차는 3.7년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2년에는 4.7년이던 것이 2004년 4.0년 2007년 3.8년 이었음을 감안하면 10년만에 기술격차가 1년 이상 줄어든 것이다.

◆ "중국 앞에서 큰소리칠 수 있는 건 불과 몇 년"

이는 다시 말해 우리가 일부 업종에서 세계 최강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해도 '영광의 시간'은 3~4년 밖에 시간이 없다는 얘기다. 이는 3~4년이 지나면 중국에게 기술력이 뒤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최 국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에게 큰소리치는 시기는 불과 몇년이 남지 않았다"면서 "현재 주식시장도 삼성전자나 현대차를 제외하면 실적이 반드시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소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게 나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글로벌 기업이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경제가 가진 한계이기도 하다.

예컨대 삼성전자나 현대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금은 국내에서 생산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할경우 우리 경제의 체질약화는 자명하기 때문이다.    

◆ '무에서 유' 창조, 한국 글로벌 기업들의 비결은

사실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은 세계 기업사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에 비유되고 있다. 이들 한국형 글로벌 기업들의 직접적인 성공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물론 교육열이 높고 우수한 한국인의 민족성 등을 가장 큰 바탕으로 들 수 있을 것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3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 과정 상에서 기업들이 선제적 투자를 해왔다는 점이다. 정부와 국민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이라는 뒷받침도 있었다.

최 국장은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재벌체제에서 오는 리스크 테이킹의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물론 이는 하루이틀에 이뤄진 것이 아니고 정부가 중심이 된 의사결정과 계획도 뒷받침돼 있었다"고 말했다.

두번째 요인은 인력자원의 우수성이다. 이 가운데서도 이공계 전문인력들의 기여와 노고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성공의 주축을 이룬 세대인 70~80년대 학번들의 경우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이공계가 우대받는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기술 인력들이 적기에 배출돼 산업의 핵심 역량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기업 환경과 생태계도 중요한 몫을 담당했다"면서 "예컨대 삼성전자라면 그 단일 기업만이 잘했던 것이 아니고 수많은 협력기업과 중소기업이 똘똘뭉쳐 창조적인 생태계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타 협력업체들이 모든 역군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가 오늘날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결론지었다.

◆ "글로벌 기업 육성 노력 지속해야"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형 글로벌 기업의 성공요인들은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우리 기업들의 위기요인으로 고스란히 변해 있다는 점이다.

대기업 체제는 현실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치사회적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공계에 대한 경시 풍조 역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강조하는 원칙은 있지만 제대로 정리된 방안은 나오지 못해 오히려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 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나오려면 최소한 이같은 3가지 성공요인이 지속될 수 있어야 하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이공계에 대한 기피현상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의 상생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 대한민국 건설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 ▲기업들의 연구개발(R&D) 과제 지원 ▲창업이나 중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강소기업화에 대한 지원 ▲전문 교육이나 과학기술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삼성전자나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분명히 인정해 줘야 하고 오늘날의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되기까지 그 만큼의 수많은 위기를 버텨낸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살아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들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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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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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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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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