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전남 영광원전 1호기에서 또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오전 8시쯤 영광 1호기 2차 기기의 해수냉각수 배관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측에 따르면, 배관 일부에서 물이 새어 발전출력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1호기의 감발(발전출력 저하)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고 고장 등급 분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원전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