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문재인 후보, 27일 0시 ' 첫 마디는 무엇?'

기사입력 : 2012년11월26일 09:22

최종수정 : 2012년11월26일 09:22

- TV토론은 다음달 4일, 10일, 16일

[뉴스핌=정탁윤 기자]  12월 19일 치러지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27일 0시를 기점으로 공식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26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이날 오후 후보자 등록 기호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회의원 의석수 기준으로 1번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2번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3번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앙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정당의 후보자에게 28일까지 선거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선거보조금 365억 8600만원 중 새누리당은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선거보조금 157억여원을 지급받고 민주당은 152억여원이 지급된다.

공식선거운동기간에는 그간 선거법상 할 수 없었던 신문·방송 광고 및 전화와 인터넷·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이 기간동안 후보자들은 유세차량을 대여해 유권자를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일 수 도 있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TV 광고도 60초 이내로 30회 정도 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언론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광고할 수 있다.

아울러 후보자 본인이나 정당에서 임명한 연설원이 1회 20분 이내로 모두 11번에 걸쳐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의 자질 및 능력을 유권자가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TV토론도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다. TV토론은 다음달 4일, 10일, 1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지상파의 생중계로 이뤄질 전망이다.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일반인 유권자의 선거운동은 비교적 자유롭다. 일반인들은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투표 전날인 다음달 18일까지 할 수 있다. 이 경우 후보자의 지지행위, 투표 참여 권유행위 등이 가능하지만 후보자의 가족 및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는 금지된다. 

표: 중앙선관위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