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진핑의 10년 ⑦] 경제, 부양- 내수 강화 중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혁 개방을 통한 중국 사회의 급격한 성장은 차기 5세대 지도부를 기점으로 그 동안 발생한 각종 제약과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른바 'G2' 로서의 명실상부한 위상을 갖추기 위한 도정에 들어선다. 중국은 향후 10년간 내수 주도의 경제 성장과 산업 고도화, 위안화의 국제화를 통한 금융시장 개방과 허브화, 국제사회의 소프트파워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나 기업도 이 같은 변화를 주시하고 면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진핑 시대'로의 전환의 특징을 살펴본다. <편집자 註>

[뉴스핌= 권지언 기자] 오는 11월8일 개막되는 중국 공산당 18차 당대회에서 시 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차기 정권 개막이 공식화 될 예정인 가운데, 차후 중국의 경제 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78년 개혁개방 정책 이후 30년 넘게 연평균 10%라는 초고속 성장 가도를 달려온 중국 경제는 최근 들어 대내외 요인들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둔화 우려감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

게다가 중국 경제가 글로벌 경기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만큼 중국 경기 부양을 촉구하는 목소리 역시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또 2003년부터 후진타오 시대가 9%가 넘는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그보다 앞선 장쩌민 시대에 14%라는 높은 성장률을 물려받은 점을 생각하면 시진핑은 당장 한 자릿수 경계면까지 약화된 중국 경제 성장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부양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2008년과 같은 경기 부양이 지속 불가능한 상황에 도달한 만큼 시진핑이 중국의 경제 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중국 성장 전망 줄하향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은행들이 중국의 성장 전망을 잇따라 내려 잡으면서 중국 경제 우려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는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7.7%로 종전의 8.2%보다 0.5% 포인트 낮춰 잡았다.

세계은행(WB) 역시 8일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이 7.7%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앞서 발표했던 전망치인 8.2%에서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를 내놓은 국제통화기금(IMF)도 중국 성장률 전망을 올해 7.8%, 내년 8.2%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수치보다 0.2%포인트씩 낮춰진 것이다.

이 같은 올해 성장 전망이 실현될 경우 이는 지난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2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 ‘내수 중심’ 전환도 병행해야

이처럼 시진핑이 앞으로 ‘부양’에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문제는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부양 카드를 쉽게 꺼낼 수 만은 없다는 데 있다.

지난 2008년 무분별한 부양의 결과 과잉투자, 지방정부 부채증가, 부동산 과열 등의 부작용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국 경제가 최근 산업 생산 증가율은 둔화된 반면 인플레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도 문제다.

게다가 중국의 경기 회복 작업은 좀 더 지속 가능하고 긍정적인 발전을 초래할 안정적 성장 모델인내수 중심으로의 경제 구조 전환과 병행돼야 하는데, 이 과정서 수반되는 정치적 문제들 역시 시진핑이 풀어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즈(FT)는 시진핑이 새롭게 인명될 지방 관리들의 지출 욕심도 자제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건전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 역시 여전한 만큼 과시용이 아닌 하수 시설과 같은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