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은, 경제성장률 대폭 낮춰 '2.4%' (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의 경제성장 전망치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주요 배경이 된 GDP갭률은 마이너스 폭은 더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11일 발표한 ‘2012~2013년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가 올해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 보다 0.6%p 하향 수정된 것으로, 지난 2008,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 2.3%, 0.3%의 성장률을 기록 한 후 가장 낮은 숫자다.

한은은 하반기 경제 성장률도 당초 2.5%에서 2.2%로 내려 잡았다.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3.2%로 지난 7월보다 0.6%p 낮아졌다.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장기 추세로 회복하는 시점이 연기되면서 GDP갭률 마이너스 폭도 지난 7월 전망에 비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우리 경제의 전기비 성장률이 내년 상반기까지 매분기 1%를 밑도는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출 부문별로 보면, 금년에는 수출과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지만 내년에는 수출 기여도가 내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제유가 안정 등으로 교역조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국내소득(GDI) 증가율과 GDP 성장률간의 괴리는 올해 -0.7%p에서 내년 0%p로 축소될 전망이다.

지출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실질구매력이 증대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면서 증가하겠지만 주택시장 부진과 가계부채 등으로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의 경우 비IT부문에 이어 IT부문 투자도 재개돼 점차 개선되고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물 및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은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2013년에는 글로벌 수입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세계교역 신장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7월 전망과 비교해 민간소비, 설비 및 건설투자는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 다른 가계∙기업의 심리 위축으로, 상품수출은 세계교역 신장률 하락 등을 반영해 각각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전망(연 2.7%)보다 낮아진 2.3%로 전망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9%에서 2.7%로 하향 수정됐다. 물가 전망을 낮게 잡은 것에 대해 한은은 “3분기 실적치가 당초 예상을 하회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 전망은 7월(200억 달러)보다 확대된 340억 달러로 수정됐다.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늘어난 데다 건설 및 여행 부문을 중심으로 서비스수지의 개선포깅 커져 7월 전망에 비해 2012년과 2013년 모두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은은 향후 성장경로에 대해 “유로지역 재정위기 장기화, 미국의 재정절벽 등 하방리스크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물가경로에 대해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 상방리스크와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 약화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돼 있으나 대체로 중립적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한은의 이번 경제전망 수정의 주요 전제치를 보면 ▲세계경제 성장률 3.1%(기존 3.2%) ▲세계 교역 신장률 3.1%(기존 3.6%) ▲원유도입단가(기간 평균) 배럴당 112달러(기존 107달러) 등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