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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3자회동 제안' 추석 이후로

기사입력 : 2012년09월26일 17:51

최종수정 : 2012년09월26일 17:51

- 박근혜 "연휴 이후 일정 재조정" vs 문재인 "언제든 가능"

[뉴스핌=이영태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제안한 대선후보 간 3자회동이 추석 연휴 이후에야 이뤄질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왼쪽부터).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 진성준 대변인은 26일 "오늘 오후 2시경 안철수 후보 비서실장 조광희 변호사로부터 문재인 비서실장 노영민 의원에게 전화가 왔다"며 "통화 내용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에 먼저 전화해 회동 제안을 했으나,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안철수 후보 측 제안에 대해 추석 때까지 후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정이 어려워 추석 연휴 이후에 일정을 재논의하자는 의견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반면) 문재인 후보는 언제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날 용의가 있다는 것을 피력했고, 문재인 후보도 추석 전 일정이 확정되었으나 조정을 해서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새누리당의 사정으로 삼자회동이 추석 전에 이뤄지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며 "추석 연휴 이후 다시 논의 되지 않을까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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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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