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박선숙 "安·文 단일화 자체가 목적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국회 기자회견 "'변화'냐 '퇴보'냐의 선택이 安과 국민의 목표"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2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의 야권단일화와 관련, "단일화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사진공동취재단]

안 후보측 박선숙 선거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의원동산에서 가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안 후보와 캠프, 국민이 바라는 이번 대선에서의 목표는 변화할 것이냐 퇴보할 것이가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안 후보는 변화의 편에 서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충분히 반영하는 선거가 될 것인가가 우리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의 쇄신'과 '국민의 동의'라는 단일화 두 조건이 충족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도 단일화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제가 답할 내용이 아니다"면서 "안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단일화에 대한 대답은 '조건'이 아니라 '원칙이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의 쇄신'을 판단하는 기준과 관련해선 "끊임없이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며 "끊임없이 정책이든 정치적 선택이든 그러한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다만 이와 관련, 안 후보의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출마한 것이 명분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 바람을 표현하는 것 일부가 여론조사로 나타날 수 있지만 국민 바람은 여러 측면에서 확인될 수 있다"고 말해, 정치권의 쇄신에 대한 국민 동의를 판단하는 기준이 여론조사일 것이라는 관측에 일단 선을 그었다.

안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에게 제안한 '3자 회동'을 위한 만남에 박 후보가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선 "환영할 일"이라며 "서로 (정책적으로) 경쟁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좁혀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내에 후보들이 만나 국민이 기대하고 바라는 답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측과 '3자 회동'을 두고 물밑 접촉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후보들이 결심하면 된다"면서 "이런 류의 만남은 국민을 안심시키고 정치가 제대로 해보려 한다는 기대를 가져올 수 있게 해 절대 손해 보는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들이 한 자리에서 한 가지의 문제라도 우리가 머리를 맞댄다면 추석 선물이 되지 않겠냐"면서 "안 후보가 제안했다는 것 자체는 아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그걸 신경쓰는 것은 정치권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안 원장의 정책과 비전 공개 시점에 대해선 "큰 방향은 '안철수의 생각'에 있고 (앞으로) 세부적인 것들이 제시될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말한 선언문과 질의응답에서 말한 내용들이 크게 정책적 비전과 방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와 경제민주화 그리고 경제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이 선순환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정리해 내놓을 것"이라며 "혁신은 우리 사회에서 이미 일부 진행되고 있어 좋은 사례를 찾아서 안 후보의 의견을 꺼내놓으면서 일부 정책과 비전, 관련된 분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시간이 없는데 정책 준비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안철수 생각' 발간 이후 책에 들어있던 근본적 접근과 실용적인 안들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의해 수용된 것이 있다"면서 "정당의 후보는 (정책 준비가) 돼 있고 안 후보는 안 돼 있다는 지적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안 후보와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안 후보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 전 부총리가 가진 경험과 지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캠프에서 이 전 부총리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캠프에서의 직함은 차차 말하겠다"고만 했다.

현충원에서 세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과 관련,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검토를 하지 않아 지금 답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선거과정에서부터 변화를 보이겠다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우리 출발은 적은 숫자로 할 수밖에 없고 당 조직이 없어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이 만들어가는 선거 과정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 후원 등 다양한 방식의 과정이 진행될 것이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주목하는 후보들이 만나 정책을 좀더 좁혀볼 수 있고 그에 대해 꼭 지킬 수 있다고 함께 약속할 수 잇다면 그것도 큰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대선자금 해결 방안에 대해선 "국민과 함께 치르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 후보측은 다음과 같은 2차 캠프 인선에 대해 발표했다. 안 후보측은 현재 종로에 캠프 사무실 계약을 마치고 공사를 진행중이다.

다음은 안철수 후보측이 발표한 캠프 명단이다.

◆ 2차 안철수 캠프 명단

▲금태섭 변호사(상황실장) ▲ 강인철 변호사(법률지원단) ▲ 하승창 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대외협력팀장) ▲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기획팀장) ▲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관장(민원실장) ▲ 이원재 전 한겨레연구소장(정책기획팀장) ▲ 김형민 전 송호창 민주당 의원 보좌관(정책팀장) ▲ 이혜진 시사 프로그램 작가(메시지팀장) ▲ 김연아 전 미래에셋 계열사 대표(홍보팀장) ▲ 허영 전 최문순 강원지사 비서실장(비서팀장) ▲ 김윤재 변호사(기획자문)

◆ 1차 안철수 캠프 명단

▲ 박선숙 전 민주당 의원(선거총괄본부장) ▲ 조광희 변호사(비서실장) ▲ 정연순 변호사·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공동대변인) ▲ 이숙현 전 안랩 부장(부대변인)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