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MB 내곡동 특검법', 산통 끝 국회 법사위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여야 입장 차이에 정기국회 첫날부터 본회의 연기 진통

[뉴스핌=이영태 기자] 19대 국회 정기국회 첫날인 3일 본회의 개최가 지연되도록 발목을 잡아온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검법'이 가까스로 통과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과 권성동 간사가 박영선 위원장에게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이날 오후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에 관한 특별검사 임명안을 재석 14명 중 찬성 8명, 반대 6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결산안'과 함께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법사위에서 가결된 내곡동 특검의 수사대상은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의혹과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상황이다.

특별검사는 민주통합당이 추천한 2명 중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양당은 특검의 특정 정당 편향성을 차단하기 위해 특검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했으며, 정당 당적을 가진 자와 가졌던 자는 배제키로 결정했다.

수사기간은 임명된 날부터 10일 동안 준비기간을 두고, 준비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에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검이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18대 대선을 한달 앞둔 11월 중 수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우여곡절 끝에 특검법이 통과되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긴 했으나 정기국회 첫날인 3일 여의도 시계는 유난히도 느리게 움직였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결산안'과 함께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갑자기 여야가 합의한 민주통합당의 특검 2명 추천권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정기국회 개회식)는 3시로 한 차례 연기된 뒤 다시 오후 4시로 연기되는 해프닝을 반복했다.

앞서 법사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법사위원들 간 회의를 거쳐 법안 자체에 찬성할 수 없다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대통령의 권한에 속하는 특검 임명권을 특정 정당이 행사하는 것은 3권 분립의 헌법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다만 이들은 이날 중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토론하되 표결에 대해서는 의원들 각자의 소신에 맡기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내곡동 특검법은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법사위 내 표결을 거쳐 가결됐다. 법사위의 여야 분포는 여야 8대8로, 민주당 등 야당 의원 전원은 찬성표를 던졌으며 새누리당에서는 표결에 불참한 이주영·정갑원 의원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