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실적·외연 확장' 두토끼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EO취임 2년여만에 경영능력 십분 발휘

[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성가(家)의 맏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실적 충실화와 외연 확장'이라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부진 효과'의 최대화를 위해 노력중이며  경영지휘봉을 잡은지 2년여만에 나름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내 일반적 평가이다.

심성그룹내에서도 2010년말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호텔신라의 '실적과 새 수익모델 외연'을 키우는데 이 사장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줄 정도다.

우선 실적면에선 이 사장이 취임 전인 2010년 상반기(1~6월) 6586억원이던 매출은 1년이 지난 현재(1~6월) 무려 60% 넘어서며 이른바 '이부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호텔신라는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1조431억원에 영업이익 717억원, 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직후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매출 35.19%, 영업익 163.60%, 순이익 248.82% 씩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7716억원을 감안하면 매년 실적 향상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호텔신라 측은 "지난해말부터 몰려든 일본인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중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호텔신라는 외형면에서고 대폭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사장의 보폭을 넓힌 행보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호텔신라의 핵심사업인 면세점은 지난 2007년 기존 사업권자였던 당시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과 애경의 AK면세점의 틈을 뚫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역시 당시 상무였던 이 사장이 사업권을 따내는 과정에 깊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해 9월에는 루이비통을 세계 최초로 공항면세점에 입점하는 성공했다. 올해에는 김포공항 면세점 운영권 입찰에서 신라면세점이 '알짜구역'으로 인정받는 화장품과 향수 중심의 A구역 운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호텔신라의 매출의 86.9%인 9059억원이 면세유통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나머지는 호텔사업과 생활레져에서 각각 11.4%와 1.7%을 양분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중국인 관광객 효과와 루이비통 입점 이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이 급증하면서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같은 기간 경쟁사이자 국내 호텔업계 점유율 1위인 롯데호텔에 비해 다소 매출격차를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롯데호텔가 AK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벌어진 격차는 좀처럼 채워지지 않고있다.

이 사장은 같은 기간 경쟁사인 롯데호텔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을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롯데호텔은 매출 1조6429억원, 영업익 1671억원, 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호텔의 사업별 비중은 면세유통 80.7%에 호텔사업 12.5%, 기타 6.7%로 호텔신라와 비슷한 구조다.

한편 최대 성수기인 3분기(7~9월)에 출입자국의 증가로 인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노온다.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국인 출국자 5.4% 증가와 제주도 여행객 증가로 내국인 매출의 견조한 성장 기대된다"며 "특히 중국의 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여력 증가와 해외여행 수요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여행객 환승 유치 및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글로벌 여행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며 " 비즈니스 호텔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함에 따른 호텔사업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