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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꿈·희망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 것"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16:28

최종수정 : 2012년08월20일 16:28

새누리당의 18대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의 18대 대선후보로 20일 확정된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꿈과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개표결과 발표 이후 가진 수락연설에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되고,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저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의 승리이고,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저 박근혜는 없었을 것"이라며 "저 박근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김문수 후보님, 김태호 후보님, 안상수 후보님, 임태희 후보님, 네 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대통합 ▲부패척결과 정치개혁 ▲국민행복 ▲국민행복을 위한 핵심 과제(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협력 등 6가지를 공약했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큰 길에 모든 분들이 기꺼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저부터 대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부패척결에 대해 그는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드린다"며 "부패와 비리에, 어느 누가 연루돼 있다고 해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과감히 털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국민을 중심에 놓고, 모든 부처가 연계해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원스톱과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친절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정부부터 바꿀 것을 약속했다.

민생경제 회생의 방안으로 그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그리고 일자리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성장과 복지가 따로 가지 않고 함께 가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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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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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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