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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업계, KT스카이라이프 DCS 중단 촉구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14:5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회장 서병호)는 2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KT스카이라이프가 동의 없이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IP신호로 변조해 불법방송을 함으로써 PP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중단을 촉구했다.

PP협의회는 “지적재산권 침해행위와 미디어 생태계 파괴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유료방송의 건전경쟁과 콘텐츠시장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모회사인 KT에 대한 책임론도 강하게 거론했다. PP협의회는 대표적 IPTV 사업자인 KT가 콘텐츠 수급을 위한 투자보다는 자회사와 계약한 PP의 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하기 위해 위성-IPTV 결합상품(OTS)을 출현시켰다는 주장이다.

이로 인해 PP들은 IPTV에 대한 프로그램 공급 기회를 상실하는 등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PP협의회는 “KT가 불법위성방송을 통한 PP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회피를 중단하고 건강한 방송시장 생태계 조성에 나서야 한다”며 “방송매체를 두 개나 보유한 KT가 방송을 통신시장 장악을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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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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