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강력 반발했다.
노다 총리는 10일 오후 참의원에서 소비세 인상 관련 법안이 통과된 뒤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기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주한 일본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도했다.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는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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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