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악재 겹치나…박근혜 '그X' 욕설'+ 명부 유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공천헌금' 파문으로 수세 몰렸던 새누리당 적극 공세

[뉴스핌=노희준, 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으로 대여 공세를 취하던 민주통합당이 이종걸 최고위원의 '박근혜 '그X' 욕설 논란과 경남지역 당원명부 유출로 이중 악재를 맞았다. '공천헌금'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은 즉각 공세에 나섰다. 

전날 경남지방경찰청은 지역 축제행사를 기획하는 서울 이벤트 대형업체 사무실 노트북에서 민주통합당 당원 4만 2000여명의 명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 대행업체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심사위원 명단 유출의혹을 조사하면서 이 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명부에는 전국 당원 이름을 비롯해 주소와 연락처 등 인적사항이 담겨 있는 데다 대의원 당원 이외에 100여명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명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유출 책임자가 확인되면 엄중처벌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경남지역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 지금 현재 당에서 진상을 파악중이며 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단순 당원명부 유출로 규정, 선거 관련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조기해 차단하려는 입장이다. 

이언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예전 새누리당 당원명부(유출)은 당사에서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이지만 이건 지구당에서 행사 때문에 명단을 준 것"이라며 "행사가 끝났으면 삭제하도록 계약을 철저히했어야했는데 제대로 안 한듯하다.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지 어떤 경선이나 선거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를 '그X'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표현한 이종걸 최고의원은 이날 '욕설논란'과 관련해 애매모호한 발언을 덧붙여 논란의 불씨를 키우는 형국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중앙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저는 본의 아닌 표현으로 듣기 불편한 이들이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말했다"면서도 "이 과정에 그 표현이 너무 약하다. 세게하지 이종걸 무르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을 계기로 다음번부터 박근혜 후보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하루하루 말씀드리고 전할까 한다"며 "많은 모든 문제에 대해 제보를 알려주면 고맙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 위원은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욕설논란'과 관련해 '입력실수'라고 해명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그대로 놔두고 싶었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를 키우기도 했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원래 (아이폰에) 쓸 때는 '그녀는'이라고 했는데 '는'자는 붙었는데 으, '은'자가 미처 눌렀는데 터치가 안 된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아,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걸 '그녀는'으로 바꾸겠습니다' 라고 했었어야  옳았던 것 같은데 사실 그 말을 보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좋겠다'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왠지 그때는 그녀는, '그X'라는 말을 그냥 고집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즉각 민주당의 당원명부 유출과 이 위원의 '욕설 논란'에 공세 입장을 취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 " 당원명부는 정당의 심장과 같은 것이므로 민주당의 심장이 전국을 배회하고 있는 꼴"이라며 "지난번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 때 말로 할 수 있는 모든 비난을 퍼붓던 민주당이 자당의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서는 어떤 낯으로 국민과 당원들을 대할지 지켜볼 일"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경찰은 민주통합당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서 대가성 여부, 명부유출 경로, 부정사용 여부를 포함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경찰 조사와 함께 민주당의 사후조치를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압박했다.

새누리당은 이 위원의 '욕설논란'을 두고도 공세를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8일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의원의 이번 언행은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고, 정치인의 품격을 훼손시킨 저속한 행위"라며 "박근혜 후보는 물론 전 국민, 정치권에 머리 숙여 정중하게 사과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