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파악해 입장 정리할 것"
[뉴스핌=김지나 기자] 여권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7일 대선 경선 불참 가능성에 대해 "여러가지 각도로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경기북부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당 지도부가 현행 경선룰을 기준으로 경선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7월9일까지 경선룰 협의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선 "상황이 애매한 점이 있고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일부러 그런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여지에 대해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2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완전국민경선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