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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수요예측 2개월] ① '연착륙'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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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시작된 회사채 수요예측제도가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변경된 제도 중 가장 영향력이 커 회사채 발행이 필요한 회사들이 서로 눈치 보기도 하고, 증권사들은 대표주간사 선정을 위해 어떻게 발행사를 접근해야 할 지 전략수립에서도 상당한 공을 들였던 제도다. 

시행 2개월을 넘긴 이 제도는 초기의 주춤거림이 어느정도 사라지면서 회사채 발행물량은 예전과 같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족적을 남기면서 안착해 가는 모습이다. 

그간 드러난 운영상 문제점은 제도적으로 정비돼야 할 숙제로 남겨졌지만, 수요예측을 통해 회사채발행이 '시장'과 호흡을 같이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자본시장도 보다 성숙하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뉴스핌은 4회에 걸쳐 지난 2개월간 회사채 수요예측제도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뉴스핌=이영기 기자] 회사채 수요예측제도 도입 후 2개월이 경과하면서, 시장의 실수요에 바탕을 둔 금리와 인수물량 결정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간 발행사의 위력에 눌려 인수회사가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인수해 발행금리 왜곡을 초래했던 '수수료 녹이기 관행' 등이 점차 사리지는 모습으로 평가된다.

18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신용등급 'AA+'인 포스코에너지는 800억원 규모의 5년만기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오는 20일 금융투자협회 '프리본드'시스템에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금리밴드는 5년만기 국채기준 가산금리 0.13%~0.23%포인트고, 발행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양호한 신용도의 회사채가 최근 수요미달이 속속 발생해 발행금리 수준과 인수물량이 어떻게 결정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발행사들은 수요예측에서 나타난 유효수요을 인정하면서 발행금리도 당초보다 높이는 등 시장의 반응에 수긍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제조업체중에서 수요예측시 제시한 희망금리 보다 발행금리 수준을 높인 회사는 SK C&C, 풍산, 한화케미칼 등이 대표적이다.

증권사의 총액인수를 믿고 무조건 낮은 금리로 발행을 시도하는 기업들도 없지 않지만 발행금리를 높여 시장의 수요상황에 최대한 응하려는 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SK C&C는 회사채의 발행금리를 동일만기 국고채에 희망가산금리 상한보다 각각 0.03%포인트 높은 0.40%포인트와 0.70%포인트로 결정했다. 'AA'등급인 SK C&C의 회사채가 너무 공격적으로 희망금리수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물론 SK C&C는 발행금리를 높임으로써 희망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한 시장수요 1600억원을 수용했다. 이로써 인수물량도 250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1600억원이 줄어들었다.

한 회사채 전문가는 "SK C&C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상황을 수긍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된다"며 "금융기관중에서 DGB금융지주도 이런 추세에 동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2~13일 시행된 DGB금융지주의 5년만기 회사채 1000억원의 수요예측에서 희망가산금리 내에 참가한 기관투자자는 한 곳도 없었다.  다만, 희망가산금리 상단인 0.27%포인트를 초과한 금리에서 3건 5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

SK C&C와 마찬가지로 DGB금융지주도 발행금리를 희망금리의 상단보다 0.03%포인트 높은 0.30%포인트로 결정했다. 이로써 회사채 수요 500억원을 잡아냈고, 인수사는 나머지 500억원만 인수하면 됐다.

관계자들은 "가산금리 0.30%포인트에 은행 등이 참여했기 때문에  발행금리를 높여 이를 수용했다"며 "미매각물량을 따라서 5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SK C&C, 풍산, 한화케미칼과 DGB금융지주 등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상황을 수긍하는 회사채발행시장의 새로운 추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반면, 이와달리 여전히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으면 '인수'를 통해 녹인다는 기존 관행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인 발행사들도 아직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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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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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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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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