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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방통위원장,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면담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15:06

최종수정 : 2012년05월16일 15:11

 


[뉴스핌=노경은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제8회 방송통신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르완다의 장 필리베르 은젱기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청년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방송통신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르완다가 동아프리카 공동체에서 IT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중인 통신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르완다 장관도 향후 다양한 통신사업 분야에서도 한국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과 노하우가 르완다의 사이버보안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한국이 정보보호와 디지털방송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해외 방송통신 전문가 초청연수 등에 르완다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교육 기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 필리베르 은젱기나마 장관은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 ICT 전문인력 교육 분야 등 한국의 기술과 정책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디지털 방송 전환 추진 분야도 한국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한 분야라고 말하면서 “르완다는 동아프리카와 통하는 관문으로 한국의 동아프리카 시장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양측은 방송통신분야에서 양국의 정책사례 교환 등 정부간 협력이 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그와 함께 민간분야의 협력도 활성화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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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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