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재용 사장, 자동차 업계 투어 진실 무엇인가

기사입력 : 2012년05월07일 16:10

최종수정 : 2012년05월07일 16:18

2차전지 등 부품 사업 강화차원…자동차 사업은 ‘NO’

[뉴스핌=배군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사진)의 자동차 업계 CEO 회동이 갈수록 잰걸음을 보이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GM 댄 에커슨 CEO를 만날 당시만 해도 업계에는 의례적인 친분으로 만나는 비공식 회동으로 여겼다.

그러나 올해 1월 일본 토요타 아키오 사장과 회동이 전해지자 삼성전자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 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냉장고 바퀴를 제외하고 굴러가는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의 아픈 추억을 직간접적으로 상기하면서 의혹을 잠재웠다.

이같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그러나 이 사장의 행보가 여전히 자동차 업계로 향하고 있다. 과연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만 증폭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자동차를 직접 제조하기 보다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부품을 공급을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부품 사업에 이재용 사장이 직접 재계 친분을 앞세워 발로 뛰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기간에 이 사장은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그룹 회장과 2차전지와 전장 부품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2009년부터 삼성SDI를 통해 BMW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사장은 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를 만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앨런 멀럴리 포드 CEO와 일정도 잡혀 있다.

삼성에는 이 사장의 행보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부품사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이 사장의 자동차 업계 회동은 자동차 자체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다”라며 “차세대 전자 부품에 이재용 사장이 특별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용 전기배터리,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에 관심이 많다. 이미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계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맥락과 상통한다.

지난 6일 엑소르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일부에서 엑소르 지주회사 내 피아트 클라이슬러 사외이사와 혼동하는 부분에 대해 피아트 이사회는 따로 존재한다며 이 사장이 클라이슬러와 연관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부사장은 “엑소르 지주회사 지분 중에 클라이슬러가 가장 큰 것은 맞지만 보드(이사회)는 따로 있다”며 “엑소르 회장과 친분이 있어 사외이사로 등록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