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카드수수료 개편] 소액결제 수수료 부담 늘어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번 카드 가맹점 수수료체계의 개편방안은 큰 틀에서 가맹점간 수수료 격차가 축소되고 대형가맹점 수수료가 인상된다는 것이다. 즉 기존 업종별 수수료 체계에서 가맹점 중심의 수수료 체계로 개편된다. 이 중 소액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삼일회계법인 등이 발표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업종별 수수료율에 결제금액을 곱하는 대신 결제 1건당 수수료와 금액당 수수료율을 더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여기에 부가서비스 수수료율과 조정 수수료율이 포함된다.

건당 고정비용은 거래 건당 발생하는 고정비용으로 거래건수가 증가할수록 건당 수수료율을 낮게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금액당 비용율은 거래금액과 연동된 비용 항목으로 비용구조에 따라 카드사별로 거래금액당 비용율 차이가 존재한다.

또 부가서비스 수수료율은 가맹점 별 마케팅 비용에 대해 카드사와 가맹점간 개별 협상으로 결정되며, 조정수수료율은 스코어를 11단계(-0.25%, 0.25%)로 구분해 단계별 0.05%포인트씩 인상된다.  

결국 소액결제 비중이 높은 가맹점은 높은 고정비용 부담으로 수수료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액결제의 비중이 높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가맹점에 대해선 건당 고정비용율을 낮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KDI의 강동수 박사는 "가맹점이 소액 결제를 취급하는 것은 의무수납제도, 가격차별금지제도 등 법적 제약 때문"이라며 "역마진 발생 결제 비중이 높은 가맹점 대상으로 상한 제한 등 건당 고정 비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강 박사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의무수납, 가격차별금지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소액결제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카드사 마케팅비용의 상당부분을 가맹점수수료 형태로 가맹점이 부담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에 신용카드 서비스 이용 비용은 가맹점과 카드회원이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각각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가맹점이 대부분의 부가서비스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마케킹비용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박사는 "신용카드회원에 대한 할인,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은 시장에서의 가격 시그널(price signal)을 왜곡시킴으로써 거래비용이 높은 신용카드를 과다하게 사용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이어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축소하는 한편, 가맹점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인하해야 하지만 급격히 축소할 경우 카드회원의 반발이 야기될 수 있다"면서 "신용카드 이용고객, 신용카드 비이용고객, 대형가맹점, 중소가맹점, 카드사 등 이해관계자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