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최근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26일 웅진코웨이 인수설에 대해 "매각자문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투자설명서를 받고 현재 검토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KT가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플랫폼을 통신판매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거래소는 KT에 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KT 측은 "조만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히겠지만 현재로써는 확정된 바 없는 상태"라고 말하면서도 투자의향서를 검토중인 것은 인정해, 업계에서는 KT가 향후 웅진코웨이 인수전 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한편 웅진그룹은 내달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달 말 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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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