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김광진 안상현 장하나 정은혜 씨가 확정됐다.
11일 민주통합당(대표 한명숙)은 김광진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 사무국장과 장하나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대책위 사무처장 등 4명의 청년 비례대표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30대 남성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는 김 사무국장이 총 1245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김 사무국장은 198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현재 순천 YMCA 재정이사를 맡고 있다.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대 남성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는 안상현 전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연구원이 818표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서울 출생으로 티켓몬스터 전략기획실장을 거쳤다.
532표를 얻어 30대 여성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뽑힌 장 사무처장은 1977년 제주 출생이다. 현재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83년생으로 현재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과에 재학 중인 정은혜 후보는 387표로 20대 여성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 출생이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 9일부터 이날 3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선거인단 투표로 20대와 30대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벌여왔다.
왼쪽부터 김광진(30대 남성), 안상현(20대 남성), 장하나(30대 여성), 정은혜(20대 여성)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최종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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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