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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국, 선진국과 신흥국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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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한국의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최영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6일(현지시간)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이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저녁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 "한국은 지난 50년간 낙관과 긍정의 힘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와 함께 글로벌스탠다드와 내셔널스탠다드가 조화를 이루고 다원주의와 창의를 추구해 개성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피스(John Peace) 스탠다드차터드 회장도 "최근 한국이 전 세계에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많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는 전경련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총회인 일명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서 올해가 네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우스 슈왑(Klaus Schwab) WEF 총재를 비롯해 존 피스 스탠다드차터드 회장, 아서 슐츠버거(Arthur O. Sulzberger Jr.) 뉴욕타임스 회장, 토마스 도노휴(Thomas Donohue) 미 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국 저명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허 회장과 사공일 대통령 특사, 한승수 전 총리, 최태원 SK 회장 등 5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장소스 비빔밥과 타락죽, 잡채롤, 된장소스와 푸아그라, 매운 불고기 샌드위치, 복분자, 막걸리무스 등의 퓨전한식을 선보여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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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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