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우리는 맞수] 삼성 윤부근 vs LG 권희원 사장, 'OLED TV'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기 다른 방식의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를 공개하면서 3D TV 기술논란 이후 두 회사 자존심 대결의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됐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2'에서 두 회사는 모두 각자 방식으로 55" OLED TV를 공개하며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두 회사의 기 싸움은 더욱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현장에서도 양사 TV 부문 수장들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CE 담당 윤부근 사장 (왼쪽),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 (오른쪽)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전자로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지난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OLED TV를 보기 위해 삼성 부스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3D 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유효하다"고 경쟁사를 의식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윤부근 CE(Consumer Electronics)담당 사장은 "삼성전자와 경쟁업체를 비교할 수 없다(beyond comparison)"며 "올해는 후발 업체들과 격차를 확실히 벌리는 '초격차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응수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OLED TV를 앞세워 ‘CES 2012’ 주최 측과 주요 매체가 주는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CES 주최 측인 가전제품제조자협회(CEA)로부터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CES 최고 혁신상(Best of CES Innovations)’을 받았다.

LG전자 역시 현지 유력 IT 전문 매체 ‘시넷’으로부터 ‘베스트 오브 CES’, ‘베스트 오브 쇼’로 선정됐다.

아직 OLED TV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CES를 바라본 전문가들은 OLED TV가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선보였다며 삼성과 LG 두 회사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OLED TV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화질과 두께에서 기존 LCD와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OLED의 강점인 우수한 명암비의 초고화질 확인했다며 관심의 초점이었던 삼성의 RGB와 LG의 백색OLED 방식에서 화질과 두께 등 주요 성능 차이는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도 "양사가 서로 다른 OLED TV 기술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하반기 본격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기술혁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 OLED TV는 LTPS (저온폴리실리콘) 백플레인에 RGB 개별 픽셀의 OLED를 사용해 '화질, 색상을 중심으로 한 자연색 구현 및 명암비 개선 등 기술적 경쟁우위'를 강조했으며, LG전자는 Oxide (산화물) 백플레인에 White (백색) OLED를 적용해 '대중성, 시장성 우위를 기반으로 한 원가경쟁력'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회사 모두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을 구현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OLED TV의 뛰어난 품질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OLED TV 시장의 주도권 싸움에 가격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아직 가격에서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