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핫이슈] 美CES 애플 불참, '애플TV' 잠재력 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전문가들 "애플, TV시장 혁명도 주도"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가 화려한 막을 올렸지만 정작 업계에서는 진정한 '주인공'으로 애플(Apple)을 꼽고 있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지난 2년간 애플이 내놓은 제품들이 사실상 업계의 흐름을 뒤바꿔놓는 주역이었다고 지적하며, 정작 이번 CES에 참가하지 않은 애플에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2010년 소문으로 떠돌았던 태블릿PC에 대해 '실체'를 내놓으며 화려한 성공을 거둔 것은 2011년 애플의 아이패드였다. 

이후 많은 아이패드 '추종자'가 생겨났지만 애플을 위협할 만한 경쟁자는 아직까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또 2008년과 2009년 열린 CES는 2007년 출시된 아이폰에 의해 영향을 받은 제품들이 반격에 나서는 흐름이었다는 평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개최되는 쇼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의 '유령'과 '소문'들이 CES의 핵심에서 괴롭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업계가 올해 주목하는 시장은 바로 TV부문. TV시장의 비싼 케이블 서비스와 혁신의 부족에 불만을 품은 고객층이 증가하고 있고, HDTV 구입자층도 한계점에 달해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TV산업부문은 그 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NPD 디스플레이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세계 TV시장은 0.1% 성장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3D기술과 LED 역광선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본격화되면서 2%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막' 뒤에 숨어 있는 '고수'

NPD 디스플레이서치의 폴 가뇽 북미 TV리서치 담당이사는 "CES에 불참한 애플은 TV산업과 여타 소비 전자제품 산업에서 매우 두드러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TV산업에서는 많은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2011년은 TV산업 성장이 강하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많은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를 흥분시킬 만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턴 에이지의 쇼우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일정 시점에 무엇인가를 벌일 것"이라며 "이것은 타이밍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이 완전히 게임을 바꿀 수 있다"며 "그것이 어떤 콘텐츠를 쥐고 있는지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가장 중요한 흐름은 코드 커팅"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그리고 맥을 통해 선보였던 자체적인 통합시스템을 애플TV에도 접목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파괴력 역시 다른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쇼우 애널리스트는 "기존 업체들이 사업모델을 바꾸지 않고 자신의 콘텐츠 카드를 그대로 지속한다면 모두 실패함으로써 애플의 '탐험'을 다시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분야 역시 애플은 최근의 시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데 이견이 없다.

인텔이 내놓은 '울트라북'으로 시작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변화가 최근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 역시 하드 드라이브와 광학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는 '맥북 에어'의 인기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현재 CES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불참한 회사'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된다는 기록이 다시 증명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