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2 투자, 대안을 찾아서①] 원투펀치 '삼성전자·현대차'가 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유 기계 건설업도 '긍정적 시각' 우세

임진년 흑룡의 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재테크 역시 마찬가지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얇아진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어줄 대안을 찾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유로존 리스크, 북한체체 불안정,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변수가 많아 그리 녹록지 않다. 눈높이를 낮추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조언이 많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은 주식, 채권, 상품, 외환, 부동산 등 투자상품 전반을 아우르는 '2012 투자, 대안을 찾아서' 라는 기획을 준비했다. <편집자주>


[뉴스핌=이연춘기자] 지난해 대표 주자가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었다면 새해에는 어떤 강자가 떠오를까.

자동차업종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주도주군(群)을 형성할 것이고, 여기에 IT업종이 합류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근 뉴스핌이 20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2012년 유망업종(3가지 복수 응답)을 묻는 설문에서 IT(반도체 포함) 업종을 꼽은 증권사가 75%(1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가 60%(12개)가 뒤를 이었다. 정유, 건설, 기계 업종은 각각 20%(4개)를 차지했다.

◆ 주도주 'IT'-삼성전자, '자동차'-현대차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올해 떠오를 스타 업종으로 'IT'와 '자동차'를 꼽았다. IT는 최근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상승 전환)하고 자동차는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IT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하이닉스 등 주력 기업들이 지난해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와 컴퓨터 등 IT기기 판매 감소로 신음했던 종목이다.

다행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 IT기기 판매가 늘어나면서 체면치레를 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바닥을 치면서 올해 시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쌍끌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출 호조와 연이은 신차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쌍용차의 빠른 생산 정상화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는 D램가격 하락이 마무리됐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스마트폰 실적증가가 기대된다"며 "또한 삼성SDI도 에버랜드 지분가치 증가와 스마트폰 관련 카메라모듈 사업 실적 개선과 중국 춘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T는 모바일 시장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마트 하드웨어로 대변되는 'IT신수요'가 강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35%안팎의 신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가 올해 합산 생산량 718만대로 전년대비 9.3% 성장 예상돼 시장 점유율도 0.5%p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발 모멘텀에 기대어 소비재와 자본재가 균형있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까지 파악되는 올해 섹터별 이익증가율은 IT와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재 섹터가 다소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 자본재 섹터가 크게 부진했기 때문에 이들 섹터에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자동차를 불황에 강하며 이익 신뢰도가 높은 업종 중 하나로 꼽으며 주식시장이 상승 국면으로 재진입할 때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대표 업종으로 분석했다.

◆ 정유·기계·건설업 긍정적 시각 '우세'

IT와 자동차보다는 덜하지만 정유, 기계, 건설업도 긍정적이다.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SK증권은 IT, 자동차와 함께 정유업종을 유망업종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정유업(S-OIL, 호남석유 등)은 이익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이익의 변동성이 축소된다는 것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긍정적 의미로 판단했다.

건설업(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에 대해서도 해외발주시장의 성장과 주택시장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화증권은 글로벌 투자 사이클의 상승과 함께 건설, 기계, 소재업종의 강세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증권 역시 "중동 재건 및 인프라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건설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키움증권은 철강업(POSCO)을 유망업종으로 제시했다. 신흥공업국의 고정투자 확대와 소비지출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미국 주택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철강업종은 지난해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올해에는 원재료 가격 부담이 완화되며 반등할 것"이라며 "철광석은 광산의 공급 증가, 석탄은 홍수 피해 복구로 가격이 하락했고 향후에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 국내증시는 '상저하고(上底下高)' 형세를 보일 것이란 게 시장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증권사들은 단기대응 전략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주식투자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이들은 "GDP성장률(3.8%)이 유로존 위기로 훼손되지 않는다면 주식비중 확대를 활용한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식 60%, 채권 15%, 커머더티 5%, 현금 20% 정도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증시 급락 뒤 이어지는 급등 장세에서는 단기 대응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