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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강태 사장 "모바일·체크카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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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2일 "올해 모바일 카드와 체크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고객 중심 경영으로 톱(Top) 5 카드사 진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현재 전체 모바일 카드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회사로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성장기를 맞아 모바일 카드의 확산에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이 사장은 "메가 캐쉬백 체크 카드가 전체 카드업계에서 지난해 출시한 상품 중 유일하게 100만매를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체크 카드 상품으로 기록되는 등 체크 카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은 강점을 적극 활용해 체크 카드 시장을 리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더 강력한 5C전략을 실행코자 한다면서 고객체험 가치증대 (Customer Experience Value)를 주요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회사의 근본이며 기본 중의 기본인 고객 중심 경영을 완전히 정착하고, 이를 통해 내실 있는 꾸준한 성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Top 5 카드사의 대열에 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하나SK카드의 또 다른 5C전략으로 ▲ 핵심역량 강화 (Core Competence) ▲ 신규사업 활성화 (Convergence & Convenient Life Service) ▲ 캡티브 영역 Synergy 제고 (Captive Market) 등을 꼽았다.

우선 그는 "핵심역량은 차별화와 효율화로 고객이 먼저 기존 회사들과 다르기 때문에 하나SK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차별화"라며 "또한 내적으로 전업계 카드사로서 모집, 심사, 발급, 이용, 고객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이 최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익과 회사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본업인 신용판매과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보험, 여행, 쇼핑몰 등 고객생활과 직결된 새로운 편의사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 사장은 "치열한 신용카드사간 경쟁에서 각 카드사가 갖고 있는 캡티브 영역은 안정적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하나SK카드는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탄생한 컨버젼스 카드사로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캡티브 영역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경쟁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주사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고 이를 통해 서로 시너지(Synergy)를 낼 수 있는 윈원(Win-Win)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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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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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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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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