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과 배재정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간 2교대, 비정규직 차별해소, 발암물질 근절을 위해 최고경영자와의 대화를 요구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위원장은 "시간과 장소는 관계없고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안에 대화하는 모습을 조합원과 국민에게 보여주자"며 정몽구 회장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이들은 "현대, 기아차 노조는 이를 위해 앞으로 공동요구, 공동교섭, 공동실천 투쟁을 함께해갈 것"이라며 "한국GM노조지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금속노조 산하 대다수 부품사 노조대표자와도 협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들은 한국GM이나 부품사 노조 등과의 연대도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두 위원장은 "한국GM지부와도 협력관계를 형성했고, 금속노조 산하의 대다수 부품사 노조대표자들과도 조만간 긴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비정규직지회와도 가까운 시일안에 함께 풀어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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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