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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 노트 LTE' 예약가입 실시

기사입력 : 2011년11월24일 10:27

최종수정 : 2011년11월24일 10:53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올해 4분기 최고 기대작인 갤럭시 노트 LTE의 예약가입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사진설명=SK텔레콤이 오는 2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LTE 예약가입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갤럭시노트 LTE 예약가입을 실시하며, 29일 정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은 4G LTE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말기의 네트워크 호환성 테스트와 최적화가 원활히 진행돼 예정보다 빨리 자사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5.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해 3G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최대 5배, 업로드 최대 7배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4G LTE의 안정성과 속도를 진일보 시킨 SK텔레콤 만의 네트워크 솔루션인 'PETA'가 발표된 이후 처음 공개되는 4G LTE폰이라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본격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갤럭시 노트는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풀HD급 동영상 감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일반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토록 'S펜'을 장착해, 섬세하고 정확하게 일상을 메모하거나 그림 그리기와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개성과 장점도 가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LTE 62 요금제 선택 시 45만6300원, LTE 72 요금제 선택 시에는 36만3900원 대이다.

SK텔레콤은 특히 자사의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평균 10만~20만 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 고객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 LTE를 자사를 통해 세계 최초 출시한 기념으로 예약가입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HD영화 및 드라마를 구입할 수 있는 호핀 2만 원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최첨단 기술 탑재와 독특한 개성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갤럭시 노트를 가장 앞서 출시해 초반 대기 수요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PETA 솔루션으로 완성된 4G LTE망과 어울리는 4G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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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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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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