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아차, 中 광저우 모터쇼 ‘K2’ 5도어 공개

기사입력 : 2011년11월21일 14:0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 ‘K2’의 5도어 모델이 중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아차는 21일 중국 광저우의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된 ‘제9회 2011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 차종인 K2 5도어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K2 5도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형 모델로 목표 고객인 20~30대 젊은층의 다양해진 눈높이에 맞춰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급 프리미엄 해치백으로 탄생됐다.

디자인은 4도어 모델의 모던함과 역동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고 독창적이며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신개념의 소형차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 더욱 개성 넘치며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지난 7월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K2는 거대한 중국 시장의 특성상 판매 정상화까지 통상 5개월 정도가 걸림에도 불구하고 9월 1만478대로 불과 3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 지난 10월에도 1만1327대로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K2의 목표 고객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인터넷 시승기 공모 ▲온라인 자동차 경주대회 ▲네티즌 광고 슬로건 공모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K2 5도어는 K2 4도어와 함께 중국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성능을 확인시켜줄 차”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신차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KV7’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