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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MS와 전방위 공동프로모션 전개

기사입력 : 2011년10월11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전방위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의 시네마3D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의 3D 게임 컨텐츠를 결합해 공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적이다.

양측은 이번 전략적 협력 강화를 통해 TV광고 제작, 대규모 고객체험 행사, 결합상품 판매 및 매장진열 등과 관련해 입체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LG전자는 시네마3D TV와 컨트롤러가 필요 없는 동작인식 게임기인 XBOX 키넥트를 시연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전국 매장에 조성하기로 했으며, TV와 XBOX 결합상품을 매장과 홈쇼핑에서 판매해 고객에게 3D 제품과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3D 핵심 컨텐츠 가운데 하나인 3D 게임을 가장 실감나고 박진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일반 2D 게임영상도 3D로 볼 수 있는 2D to 3D 기능, 하나의 TV에서 2명의 사용자에게 각기 다른 화면을 송출하는 듀얼플레이 기능도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XBOX 게임기의 소비자 접점을 크게 넓히는 한편, 공동 광고를 통해 게임 분야의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은 "이번 공동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시네마3D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3D=LG 이미지를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3D TV 1위 입지를 보다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LG전자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XBOX360의 뛰어난 성능과 재미를 더욱 실감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XBOX360 및 키넥트 게임과 LG 시네마3D 스마트 TV의 기능이 결합한 놀라운 홈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부 송진호 이사가 하이프라자 반포점에서 LG 시네마 3D TV와 XBOX360 게임기로 3D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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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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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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