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전세대출 억! 억!, 추석 이후 이자부담 느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기준금리 인상, 예대율 규제, 은행채 지준 부과… 인상요인 많아


[뉴스핌=한기진 기자] 세입자들은 추석이 편하지만은 않다. 전세값이 오르고 있어 고향 가기 전에 울며 겨자 먹기로 1~2억원씩 빌려, 집을 계약했지만 벌써부터 이자부담이 걱정이다. 저금리가 계속된다면 버틸 만 하지만 물가는 오르고 미국 등 해외불안 충격파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더 오를까 불안하다.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제한한다며 대출이자를 높일 것이란 이야기도 들린다.

명절 이후 금리는 어떻게 움직일까.

13일 국민은행의 전세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8% 올랐다. 지난 한해 전체 상승률(6.4%)을 벌써 넘어섰다. 전셋값은 갈수록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서울 전셋값은 7월보다 1.3% 올라 지난 3월(1.4%) 이후 변동 폭이 가장 컸다. 경기지역도 8월 평균 전셋값 상승률이 1.4%로, 4월(1.3%)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었다.

9월 들어서는 가격 상승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서울 성내동 B공인 관계자는 "추석 전에 전세를 구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 상승세가 더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이러자 전세자금 대출 중심의 가계대출이 늘었다. 지난 7~8월중 전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은 10조 2000억 원이 증가해 2007년 같은 기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8월엔 5조 9000억 원이 늘어 작년 5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가 전세가 인상 등 물가상승과 휴가철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전세가가 7월부터 급격히 올라가면서 전세자금 대출이 확대됐다는 판단이다.

관심은 향후 금리 변화다. 한국은행이 9월에도 3.25%로 석 달째 동결했고 그 이유로 들었던 미국 등 해외경제 불안이 당장 해결될 것 같지 않아 금리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금리 조정 근거로 한은 김중수 총재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파급 효과가 관리가능하고 이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한차례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이 지속되면 4분기 중 한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준금리가 한차례 올라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0.25%포인트 오른다면 대출자의 부담은 크게 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상요인이 많다는 게 걱정이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제한하자 대출금리 인상 유혹을 느끼고 있다. 또 당국이 예대율을 낮추기로 하면서 고금리 수신경쟁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 인상도 불가피하다. 게다가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주로 사용하는 은행채에 지급준비금을 한은이 부과하기로 하면서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으로서는 자금조달에 비용이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