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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이너스 대출 또 늘어, 주택담보 제한 탓

기사입력 : 2011년09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11년09월07일 11:39

[뉴스핌=김민정 기자] 8월중 은행 가계대출이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확대됐다. 여름 휴가철 카드 결제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8월중 2조5000억원 증가해 448조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증가규모는 7월의 2조3000억원보다 늘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8월중 1조2000억원 증가하면서 두달째 증가세가 둔화됐다. 잔액은 2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휴가철 카드사용대금 결제 및 주식매수자금 수요와 주택담보대출 억제의 영향으로 1조3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통화금융팀 김현기 차장은 "7월말과 8월초 카드결제 대금가 마이너스 통장 대출 효과가 가장 컸다"며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계절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은행의 기업대출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대기업대출은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와 운전자금 수요로 8월중 3조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강화와 법인세 납부에도 불구하고 월초 결제성대출 상환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돼 1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7월 31일이 월말이라 통상 월말에 집중되는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결제성대출의 상황이 8월초로 이연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일반기업 어음(CP)의 순발행 규모는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이 있었던 7월에 비해 크게 축소된 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공모)의 경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발행조건 개선으로 순발행규모가 7월 1조원에서 8월 1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다만,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식발행은 부진해 1000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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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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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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