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 TV 및 버블샷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육상 패밀리투어' 이벤트를 진행, 당첨된 고객들 80여명은 지난 28일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남자 결승 경기를 대구 현장에서 직접 관람했다고 밝혔다.
'육상 패밀리투어'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삼성 스마트 TV, 버블샷 세탁기 제품 구매 가족들에게 여름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는 늦깎이 가족 휴가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육상 패밀리투어'는 대한민국 육상의 영웅 이봉주 선수도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봉주 선수는 서울역부터 동대구역까지 삼성전자 고객들과 함께 KTX를 타고 이동, 대구 현장의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고객들과 함께 스마트 TV로 스카이프 연결 및 육상을 활용한 스마트 게임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이봉주 선수와 동행한 삼성전자 가족들은 기념촬영 및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 구매고객들과 이봉주 선수는 100m 결승 경기가 시작하기 전 스타디움 내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신기록 달성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전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박종갑 팀장은 "세계 3대 스포츠축제라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서 고객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육상패밀리투어'는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해, 단지 육상경기 관람 이벤트 차원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100m 결승 경기에서는 절대적인 우승후보로 꼽히며 인간 스피드 한계에 도전하던 우사인 볼트 선수가 아쉽게 부정출발로 실격 처리됐으며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 선수가 9.92초의 기록으로 우승,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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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