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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업체 데리고 中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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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과 디자인 경영을 위해 중국으로 간다.

최근 한 협력업체가 자금난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3일째 생산을 멈추고 있고 상생펀드의 규모도 축소됐다는 비난이 나오는 가운데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PPLAS(아태국제플라스틱고무공업전시회) 참관과 중국업체 방문을 위한 협력 업체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중국의 뛰어난 중국의 금형 기술에 대한 밴치마킹을 위해 APPLAS 전시회를 참관하고 관련업체들의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의료, 자동차, 전자, 가전, 일용화학제품, 건재등 실제적용생산공장의 종사자와 바이어가 약 6만명 정도 참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협력 업체들과 중국의 APPLAS를 찾는 이유는 이건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강조한 '디자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경영에 복귀하면서 '디자인 경영'을 강조했고 이에 지난해 10월에는 '삼성전자 정밀금형 개발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금형 및 성형, 소재, 표면처리 전시회인 APPLAS를 참관하고 전문업체와 기술상담 및 벤치마킹을 통해 기술 도입을 지원하여 협력사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일정에는 APPLAS의 전시회를 참관하는 것 이외에도 우수 제조 업체들과 기술 상담을 진행하고 코존(Coxon), 미택(Mitac), 아노메탈(Anometal)등 중국의 3개 업체의 견학도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우수 업체의 제조현장을 밴치 마킹하는 행사를 진행해왔고 올해 계획된 행사 중에는 유일하게 해외 우수 제조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목표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경쟁력 확보이기 때문에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과거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던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협력 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 업체들의 신청은 마감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참여 규모등은 유동적"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삼성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부응하기 위해 MRO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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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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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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