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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버려라!’ 연인들의 바캉스를 위한 차5

기사입력 : 2011년06월20일 14:42

최종수정 : 2011년06월20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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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손희정 기자] 올 여름 유난히 덥다는 기상청 예보에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여름휴가 계획 세우기가 한창이다.

자동차 업체가 저마다 특색 있고 개성적인 차를 출시하는 가운데, 올 여름 바캉스 마케팅이 치열해 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인 7월에 앞서 연인들이 휴가 때 타고 싶은 국산차 5대를 선정했다.

◆벨로스터·쏘울 GDI... ‘개성 표출+경제성’
먼저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현대차 벨로스터다. 해치백의 실용성과 쿠페 스타일이 연인에게 안성맞춤이다.

범상치 않은 디자인은 휴가 기간 동안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실제 벨로스터는 다른 차종과 달리 레드 색상이 15~20% 출고 비중을 차지할 만큼 개성적이다.

이와 함께, 15.3km/ℓ(자동변속기) 연비로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성능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도 거침없는 주행성을 갖췄다.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비대칭’ 자동차다.

실용성이라면 기아차 쏘울 GDI다.

지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쏘울 GDI는 넓은 실내 공간에다, 새로운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힘이 더 높아졌다. 또 경사로 밀리방지 장치가 적용돼, 국도 및 경사로에서도 여자 친구에게 운전을 맡겨도 안심할 만하다.

특히, 쏘울 1.6 GDI 에코 플러스는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를 적용해 16.9km/ℓ의 경차 수준 연비를 자랑한다.

전 차종에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내·외관 스타일 및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레저카로 잘 어울린다.

폼 좀 잡고 싶다면, 스포츠카가 제격이다. 쉐보레 카마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티한 외관에 역동적인 성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 계기반 중앙의 LCD 화면은 차량의 여러 가지 정보를 운전자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내 장거리 운전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연인과 한번쯤 타보고 싶은 강렬한 색상의 카마로는 도심에서 벗어난 휴가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은 SUV의 계절... QM5, 파노라마 썬루프 구매율 90%
스포츠카와 더불어 여행하면 떠오르는 차량은 바로 SUV다. 르노삼성차 QM5는 뒷문을 상하로 나누어 개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개 껍데기처럼 생긴 ‘클램셀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다양한 야외 활동의 묘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QM5 파노라마 썬루프는 레저용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신차 구매 시 파노라마 썬루프를 무상제공하고 있어 구매율이 90% 이상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원-액션 더블 폴딩’ 시스템은 2열시트를 한 번에 수평으로 펼쳐 부피가 큰 물건들을 쉽게 적재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장거리 운전 시 잠시 쉬었다 갈 때도 편리하다.

쌍용차는 코란도C다. 연인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이 넓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쌍용차의 특유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통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오토캠핑 마니아라면 최근 출시된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이 제격이다.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은 캠핑 트레일러, 요트 등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Trailing Hitch)를 장착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에어컨과 냉각수 등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출고 후 3년이 지난 차는 각 자동차 업체의 무상점검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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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손희정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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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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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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