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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2년형 쏘나타' 7월 중순 시판할 듯

기사입력 : 2011년06월14일 17:47

최종수정 : 2011년06월14일 17:47


-내·외관 디자인 일부 변경..가격 '미정'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YF쏘나타의 2012년형 모델을 곧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현대차와 일선 영업점 등에 따르면 2012년형 쏘나타는 일단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화된다.

신형 그랜저가 중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쏘나타의 판매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기아차의 K5와 비교해도 고급화 측면에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영업본부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를 고려해 실내 인테리어는 실내등이나 도어커트쉬램프 등이 대폭 고급화될 예정"이라며 "가격은 소폭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디에이터그릴과 리어램프, 본넷 등 외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면 디자인이 고생대 삼엽충을 연상시킨다는 소비자의 일부 지적이 있었던만큼 이부분 디자인 변경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자동차 동호회에서는 "새로운 강판과 GDI엔진, 외관 등이 대폭 변경돼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일선 영업점에서는 2012년형 쏘나타를 이르면 7월 중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인테리어 고급화는 맞지만 외관 디자인은 크게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가격, 내외관 변경, 출시 시기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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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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