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서울모터쇼 D-10, 꼭 봐야할 국내외 출품차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강혁 기자] 오는 3월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1 서울국제모터쇼'. 국내외 완성차 대부분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할 차량들을 확정짓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2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신차만 54종이 출품되고, 콘셉트카와 친환경 그린카도 총 55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다. 해외 거래선도 대거 방문할 예정이어서 신기술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해외 업체들도 신차와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국내 완성차 콘셉트카 등 대거 출품


현대차는 콘셉트카인 HND-6와 커브(Curb)를 공개할 예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블루온 등 친환경차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기존의 양산차 대부분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커브.

기아차도 콘셉트가 KND-6를 선보인다. 이미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KV-7도 출품된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은 K5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전기차 팝(POP)과 프라이드 후속 UB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GM은 부평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차세대 경차 컨셉트 미래이(Miray)를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 볼트와 크루즈 전기차 알페온 e-어시스트 등도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르노 플루언스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SM3 전기차를 내놓는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도 처음 공개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SM7 후속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던 액티언 스포츠 후속 차종 SUT1을 콘셉트카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란도C 전기차와 체어맨H 부분변경 모델도 전시된다.


 ◆ 해외 명차들 '명품차' 쏟아낸다


해외 업체들의 신차와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고성능 스포츠카 '500 K', 포뮬러 레이싱카 'W 154'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컨셉카인 미래형 프리미엄 대형 5인승 세단 'F 800 스타일'도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F800.

BMW는 320d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에디션과 그란 투리스모 30d, 750Li 코리안 에디션, 그리고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제타와 투아렉, 시로코R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로 불리는 시로코R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어 관심을 끌만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시로코R.


아우디는 전기 콘셉트카 e트론, 신형 A8, 스포츠카 R8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아우디 전 차종을 전시한다. 

토요타는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를 국내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FT EV,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인 FC HV 컷 바디 등 다양한 컨셉트 차량도 선보인다.

-토요타 코롤라.

닛산은 소형차부터 슈퍼카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3세대 큐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래그십 모델 GT-R 컷 바디를 비롯해 뉴 알티마 플러스, 무라노, 뉴 로그 플러스, 370Z 등도 출품된다.

혼다는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와 CR-Z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등 총 14개 모델을 전시 할 예정이다.

스바루는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외에 고성능 차종 임프레자 WRX STI와 하이브리드 투어러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임프레자 WRX는 올해 안에 국내에 출시될 모델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 측은 "자동차 산업 전분야의 동향과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에 처음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의 비교도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