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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 C&C 신임 대표…IT서비스 개척 역군

기사입력 : 2010년12월24일 10:25

최종수정 : 2010년12월24일 14:32

금융, 공공 등 분야 SK C&C 선두로 이끌어


[뉴스핌=유효정기자] SK그룹은 2011 인사를 단행하고 SK C&C의 IT서비스 사업을 발돋움하게 한 정철길 IT서비스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4일 SK C&C에 따르면, 정철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SK C&C의 IT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면서 공공·금융 등 IT서비스 주요 분야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까지 도맡아 개척해 온 역군이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MBA 출신으로 SK경영경제연구소 경영연구실장으로 일해오다 2005년도에 SK C&C에 합류했다. 

이후 당해부터 SK C&C 경영지원부문장, 공공금융사업본부장, IT서비스사업총괄을 맡으면서 SK C&C의 IT서비스 사업을 끌어왔다. 

특히 SK경영경제연구소 시절에는 SK 그룹 전체의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 등을 일신하는 SKMS 경영 철학 내재화 등을 이룬 것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SK C&C로 온 이후에는 IT서비스 업무의 전체적인 관리 인프라개선, 대외사업 구조 혁신과 글로벌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SK C&C 관계자는 “최근 공공·금융 사업 분야에서 SK C&C가 두각을 보인 배경에 정 사장의 기여도가 컸다”며 “카자흐스탄 교통 관리 시스템 등 정 사장이 IT서비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동안 대규모 해외 수출건이 다수 성사됐으며, IT서비스 부문에서 국내 선두급 경쟁력이 양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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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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