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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조선운송시장 리뷰 - 동양증권

기사입력 : 2010년07월19일 11:55

최종수정 : 2010년07월19일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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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7월 16일(금) 국내외 조선기계운송시장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BDI 동향(7/16): 1,720pt(+1.18%, +20pt)로 상승 마감.

▶ BDI, 하락 멈추고 반등
- 금요일 BDI 1.2% 반등한 1,720pt. 케이프사이즈(12,495달러/일) +3.5%, 파나막스 +3.1%.
-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12,000달러/일 이하에서는 선주들이 배를 용대선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
- 중국 철광석 수입 3월 이후 3개월연속 감소, 연간수입량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

▶ Drewry, 벌크운임 약세 지속 경고
-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정책을 추가하고 당분간 중국의 철강생산은 낮은 수준이 머물 것".
- "중국 수요의 약세가 벌크선 화물시장의 뚜렷한 회복을 지연시킬 것"

▶ 대우조선해양, 해저파이프 설치 작업선 1척 수주
- 네덜란드 히레마(Heerema Offshore)사로부터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1척을 수주함.
-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인도는 2012년말.
- 지난 6월에도 플랫폼/파이프 설치선을 수주한 바 있음. 이달 말까지 60억달러 수주 달성한다는 계획<선박>

▶ 현대중공업, 중국에 대규모 휠로더 공장 설립
- 중국 산동성에 현대산동중공업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연간 8,000대 생산규모의 휠로더 공장 건설결정.
- 2011.5월 완공으로서, 3,000톤, 5,000톤급 생산계획.
- 휠로더 시장은 중국 건설장비분야에서도 가장 큰 시장이나, 아직은 중국 현지 업체들이 대부분.
- 중국 휠로더 시장은 14만대(09년), 20만대(10년) 정도<선박>

▶ 컨테이너 해운업체들의 잇단 할증료 부과에 법률적 우려 제기
- 운송관련 법률법인 Norton Rose Group, "할증료 부과를 소비자와 규제당국이 어떻게 해석할지에 주의해야".
- 할증료 부과에대한 심각한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유럽 규제당국은 규제 위반행위에 대해 단호한 입장.
- 유럽위원회는 지난해에는 선박용선시장의 선박공급을 줄이려는 독일 선주들의 움직임에도 조사를 한바 있음.
- 한편, 미국 해사위원회는 화주들의 불만에 대해 "해운사의 공모행위 증거 없음"이라고 판정한 바 있음.

▶ 미국의 오프쇼어 생산 중단으로 탱커부문 수혜
- 멕시코만 Deepwater Horizon 원유유출의 영향으로 7월 13일 미국 오프쇼어 생산 중단.
- 생산 중단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질 것... 탱커시장 수혜 가능성.
- 신규 안전환경 규정을 충족할 경우 시추가 가능하지만 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
- EIA, 2015년까지 지연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의 규모는 10~30만배럴/일에 달할 것.
- 미국 연간 미국 유류 소비량의 1.5%에 불과하지만 중동산으로 대체할 경우 173억톤마일의 수요 창출할 것

▶ 벨기에 앤트워프항 컨테이너와 자동차 처리량 급증
- 앤트워프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420만TEU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
- "물동량이 2008년 수준으로 돌아간것이지만, 여전히 향후 수요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울 필요".
- 벌크화물은 4.1% 증가한 2,820만톤, 탱커화물은 4.3% 감소한 1,840만톤.
- 자동차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44.2만대


[동양종금증권 이재원 강성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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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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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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