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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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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8월 28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 증시는 중국이 철강과 시멘트 등 과잉생산을 억제키로 했다는 소식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로 하락마감. NIKKEI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5.74p (-1.56%) 하락한 10,473.97,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11.36p(-1.16%) 내린 964.23으로 마감

-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도쿄 은행간 거래금리인 티보(TIBOR) 금리가 2년6개월만의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고 보도. 일본은행가협회(JBA)에 따르면 유로-엔 티보금리는 전날과 변동 없이 0.54615%를 기록, 지난 20일 0.54231%로 떨어진 이후 200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지켰음.

-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백화점그룹인 미쓰코시 이세탄 홀딩스가 퇴직금 할증 등 기존 조기퇴직제도를 확장, 올해 내로 정규직 사원의 20% 규모에 해당하는 1000명의 사원을 감원키로 했음. 일본에서 금융위기 이후 소매업종의 기업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토요타는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9만5700대의 자동차를 리콜할 계획임. 이번 리콜은 1.8리터 엔진을 장착한 2009, 2010년 코롤라와 코롤라 메트릭스 모델, 2008, 2009년 사이언xDs 모델이 대상.

-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는 미 크라이슬러와 체결한 자동차 상호 공급 제휴가 종료됐음.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중국 증시는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과잉생산 규제 방침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21.2p (-0.72%) 하락한 2,967.60, 선진종합지수, 전일 대비 +1.87p(+0.19%) 오른 1,005.14로 마감

-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시멘트, 판유리 등의 과잉생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생산 설비의 중복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국무원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설비중복과 과잉생산으로 제품가격의 급격한 하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것으로 보임

- 블룸버그통신은 제너럴모터스(GM)가 1000cc급 미니밴 판매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보도함. GM 측은 올해 중국에서 80만대 이상의 미니밴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음. 전세계에서 팔리는 GM의 미니밴 중 절반이 중국에서 판매됨.

- 중국의 메이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8% 급감. 차이나 텔레콤의 상반기 순익은 84억1000만위안 (12억3000만달러)를 기록함.

- 중국 최대 외환은행인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BoC)이 지난 상반기에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음. 중국은행은 지난 상반기 순익이 411억2000만 위안(60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22억 위안 순익보다 2.6% 감소했다고 밝혔음.

- [홍콩]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의 약세에 영향 받아 하락.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213.57p(-1.04%) 내린 20,242.75로 마감

- [대만] 대만증시는 신종 플루(H1 N1)에 대한 공포가 지속한데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 대만 가권지수, 전일대비 -28.46p (-0.42%) 6,690.75로 마감

- 세계 3위 PC 제조사인 에이서, 지난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에이서는 27일 지난 2분기에 23억4000만 뉴타이완(NT)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 [인도]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바르티에어텔의 타사 지분 인수 협상이 진전됐다는 소식 등 일부 호재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11.22p(+0.07%) 상승한 15,781.07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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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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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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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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