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통합공사 사장직에 유력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이종상(60)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스스로 물러났다.
이종상 사장은 17일 통합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지원자 21명중 9명을 압축해 실시한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사장의 경우 서류심사에서 1위를 했기에 사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사퇴 압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후문도 있지만 이사장은 통합공사의 사장을 두고 지나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 자진 사퇴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사장의 사퇴로 임원추천위원회는 나머지 8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 김병기 서울대 교수(전 재경부 기획관리실장), 조우현 전 건설교통부 차관, 안복현 한영 회계법인 부회장, 노태욱 LIG건설 부회장, 김상경 명승건축 대표, 박종남 전 GS건설 전무 등이다.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상 사장의 사퇴로 최재덕 사장과 이지송 총장, 김병기 교수 등이 통합공사 사장직에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종상 사장은 토공-주공 통합에 반대하는 노조를 설득시켜 통합을 이끌어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