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지준인하 보다 지준부리 택한 이유" -동부증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왜 韓銀은 지준인하보다 지준부리를 선택했을까?

왜 한은은 지준율을 건드리지 않고 지준부리를 선택하였을까? 이것은 한은이 발간한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지준은 조금만 조정하더라도 전체 유동성 수준이나 금융기관의 수지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빈번히 사용할 수 없음. 지준정책은 일상적인 유동성조절 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려움. 따라서 지준정책으로 통화량을 조정하려는 시도는 망치로 다이아몬드를 다듬으려는 것과 같다고 비유’. 이 내용을 보면 통화당국의 고민을 다소 이해 할 수 있다. 즉, 지준율변동이 결코 쉽지 않은 정책결정사항이라는 것이다

다음주 금통위에 대한 고민

이번 결정이 다음 금통위에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시장이 가질만 하다. 즉, 시장은 10월 광공업생산, 11월 소비자 물가, 11월 수출 데이터를 확인한 후 지표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금리 인하 폭이 클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번 지준부리가 12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자금선순환을 고려했지만, 문제의 핵심은?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통화당국이 고민하고 내놓은 정책인 만큼 지준율인하를 기대한 시장의 고민은 더 크다. 물론 오컴의 ‘면도날 이론’으로 보면 간단하지만 말이다.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책이 기업에 대한 크레딧 라인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하지는 않았다. 그만큼 정책당국의 고민도 컸던 것같다. 이번 정책이 노리는 것이 은행의 자본확충  BIS비율 상승  은행의 기업대출이라는 자금선순환 혹은 최근 통화완화정책 효과 증대라는 측면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은행의 레버리지 확대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자금선순환의 가장 큰 걸림돌은 불확실성이다. 시장의 고민은 드러나지 않은 부실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책당국의 공조가 필요한 부분이다.

시장의 기대수준은 높아져 있다

125bp금리인하, 채권시장안정펀드에 5조원 지원, RP대상채권 확대, 지준에 대한 이자 부과 등 지속적으로 한은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 대책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우는 아이 달래 듯 감추어 놓은 사탕을 하나 하나 꺼내주는 조심스런 행보이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에 직면하고 있는 시장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기대 수준은 상
당히 높아져 있다.

지준율이 인하되면?

그렇다면 만약 지준율이 인하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07년 초 평균 지급준비율(필요지급준비액/지급준비대상예금)은 3.8% 이었지만, '08년 8월말현재(가장 최근 통계) 평균 지급준비율은3.5%로 낮아졌다. 이는 지급준비율이 높은 요구불 및 수시입출식 예금이 줄고, 지급준비 부담이 없는 장기저축성예금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08년 8월말 현재 지급준비 대상예금(산업은행 포함)은 801.52조원으로 나타난다. 필요 지준 금액은 28.2조원으로 평균 지준율은 3.5% 이다. 8월말 지급준비 대상 예금을 기준으로 평균지준율 인하 폭에 따른 지준 경감 금액을 추정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지급준비율이 현재수준보다 0.5%p 인하될 경우 은행권의 무수익자산은 4.2조원 감소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