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 이영탁)는 KOSPI 지수 2~3천 시대를 견인할 증권선물시장의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4일 63빌딩에서 증권 및 선물회사 CEO와 금융감독원, 코스콤, 증권예탁원 등 유관기관 대표와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RX는 차세대시스템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회원사의 준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영탁 이사장은 "KRX 시스템과 회원사 시스템은 투자자와 시장을 연결해 주는 주문전달․체결결과 송수신 등의 업무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각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KRX와 회원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공동보조를 취할 때 증권선물시장 차세대시스템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사시스템에 대한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회원사의 준비가 잘되고 있어 가동 일정에 문제가 없으나, 일부 회원사의 경우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