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이슈: 중국, 기관투자자에게 해외증권투자 허용

기사입력 : 2007년06월21일 15:34

최종수정 : 2007년06월21일 15: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의 중국 이슈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관투자자에게 해외증권투자 문호를 개방한 중국

1) QDII업무를 허가 받은 투신사와 증권회사는 해외증권투자를 전면허용

-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20일 ‘적격 국내기관투자자의 역외증권투자 관리시행 방법(이하 방법)’을 통지하고, 7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 투신사와 증권회사에 대해 역내 자금을 모집해 해외 재테크서비스 업무를 허가키로 했음. 이와 동시에 QDII의 해외위탁, 투자운용, 결산, 정보공개, 자금관리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시킬 계획

- 모집자금의 통화종류: 위앤화, 달러 및 주요 외화

- 투자대상: 중국증권관리감독위위원와 상호 감독관리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가나 지역의 증권시장

- 투자상품: 상장돼 거래되는 주식, 채권, 수익증권, 부동산신탁증권, 공모펀드, 결합 투자상품, 금융파생상품 등

-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적격 역내기관투자자의 역외증권투자관리 시행 방법(방법)’ 외에도 며칠 전에 ‘적격 역내기관투자자의 역외 증권투자관리 시행통지(이하 통지)’을 발표해, QDII의 비준조건, 상품설계, 자금모집, 국외투자자문, 자산위탁, 투자운용, 정보공개 등 분야의 내용과 실행방법을 상세히 기재했고, 공동기금공사, 증권회사 QDII업무에 관한 완벽한 규정을 마련해 놓고, 7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감

QDII 신청자격 조건

- 방법 규정에 따르면, QDII 신청조건은 투신사는 순자산이 2억위앤(240억원)보다 적어서는 안되고, 펀드운용업무를 2년 이상 경영해야 하고, 최근 1분기 마지막 자산관리 규모가 200억위앤(2.4조원)이나 같은 규모의 외화자산보다는 적어서는 안됨.

- 증권회사는 순자본이 8억위앤(960억원)보다 적지 않아야 하며, 순자본과 순자산비율은 70%보다 낮지 않아야 됨. 또한 종합자산관리업무를 1년 이상 취급해야 됨

QDII 운용상품 대상

- QDII상품을 모집할 통화종류는 위앤화, 달러 및 기타 주요 외환통화이고, 상품설계는 개방형펀드, 폐쇄형펀드 및 포트폴리오 재테크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

- 상품 규모와 관련해, 관계자는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하지 않았으며 회사가 상품특성에 맞게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힘. 개인투자금액도 제한을 두지 않았음

- 운용방법과 관련해, QDII 통지 규정은 반드시 중국증권관리감독위위원와 상호 감독관리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가나 지역의 증권시장에 제한했음. 투자상품도 상장돼 거래되는 주식, 채권, 수익증권, 부동산신탁증권, 공모펀드, 결합 투자상품, 금융파생상품 등

- 방법과 통지가 효력을 발생한 뒤에 증감위는 정식으로 QDII 자격신청서를 수리할 전망.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투신사와 증권사에 대해서 QDII 자격을 부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참고: QDII란 무엇인가?
QDII (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는 적격 역내기관투자로 중국내 설립된 금융기관이 증권당국의 비준을 받아, 해외 증권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 투자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함. 위앤화를 외환으로 환전해 해외투자를 하는 펀드의 일종으로 적격 역외기관투자자(QFII: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와 상대적인 개념


2) 기관투자자에게 해외증권투자 문호를 개방한 중국

-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가 20일 발표한 시행 방법은 7월5일부터 QFII 자격을 비준받은 투신사, 증권회사에 대해선 해외주식투자 문호를 개방한 이정표적인 사건.

- 지난 5월22~23일 워시턴에서 개최된, 2번째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적격 역외기관투자(QFII)의 투자한도를 100억달러에서 300억달러로 높이기로 합의했고, 이번 증감위의 시행 방법의 발표는 중국자본시장의 상징적인 개방을 의미

- 비록 위앤화의 절상압력이 강해 투자자들이 해외투자에 소극적일 수 있지만, 금융기관과 개인들도 이제 새로운 이익모델과 다양한 투자상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됨. 특히 QDII 투자상품 대상에 금융파생상품이 포함될 정도로 다양해 짐에 따라, 중국기관의 국제화 경쟁력도 빠르게 갖춰질 것으로 보임

- QDII 자격조건이 까다롭지만 그렇다고 높은 진입장벽은 아님. 약 10~20개의 투신사와 증권회사가 진입조건에 부합돼 투자자격을 부여 받을 전망

- QDII 기준완화로 중국은 위앤화 절상압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A주식과 H주
의 가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3) QDII 상품을 출시 준비하고 있는 증권기관

- 증권기관으로 이미 QDII 상품을 출시한 화안(華安) 외에도 남팡(南方), 상투모건스탠리(上投摩根), 하이푸통(海富通), 징슌창청(景順長城) 등 투신사는 QFII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설계작업에 들어가 있음. 해외영업을 추진하고 있는 증권회사는 이미 홍콩에 해외영업소를 설립해 착실히 준비를 해왔음

- 제일 먼저 QDII 상품을 내놓은 화안(華安)투신사는 1.97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고 이 부문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음. 올해 4월말 1주당 기준가격은 1.038달러로 올해 평균수익률로 환산할 경우 8~10% 수준. 하지만, A증시 평균 수익률에는 못 미치는 수준

- 은행의 QDII 상품보다는 증권기관의 QDII 상품이 투자매력이 높음. 은행의 보수적인 상품운용과 달리, 증권기관의 운용상품은 다양해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보임

- A주와 H주의 가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 QDII 자금은 해외 증시에 유동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임. 특히 A주식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H주식의 경우 가격격차가 해소될 수 있음. A주식의 PER은 39배이지만, H주식은 18배에 달하고, 양 지역에 상장된 동일 회사의 가격차는 평균 108%에 달함. 양 지역의 환율, 가치평가 등이 다르다는 프리미엄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비이성적인 가격 격차가 존재.


4) QDII 자격을 비준받은 은행은 19개, 한도금액은 150억달러에 달한다

- 국가외환관리국(“외환국”으로 약칭)은 4월29일 난양(南洋)상업은행의 중국분점을 역대 적격기관투자자(QDII)로 선정하고, 해외에 외화투자한도를 3억달러를 비준했다고 5월 16일 발표. 외환국으로부터 해외투자한도를 비준받은 은행은 19개, 총투자 한도는 150억달러에 달함

- 외환국은 2월 QDII에게 9건의 해외투자한도를 비준해준 이후, 지난 3개월간 만에 처음으로 해외투자를 허용. 외환자금이 계속 유입 된데 따른 국제수지의 균형을 위해서 상업은행에 대해서 해외투자를 재개한 것으로 보임

- 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는 최근 상업은행의 QDII상품과 관련한 해외투자 범위에 대한 조정안을 통지. “증권과 주식 관련상품, 파생상품, BBB등급 이하 증권”에 대해선 직접투자가 허용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파생상품, 헤지펀드 및 국제공인평가지관이 평가한 BBB이하 증권”만 직접투자가 허용되지 않는 등 규제가 완화됨. 이제 QDII상품은 해외 증권투자가 가능해졌음

- 중국 상업은행의 이익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대다수 은행은 QDII자격을 획득하는 데 적극적이고, 자격을 부여 받은 뒤에는 해외투자상품을 신속하게 판매하고 있음. 하지만 투자자는 위앤화 절상으로 해외투자상품의 수익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어, 은행이 출시한 해외 QDII 상품의 판매가 낙관적인 것은 아님

- 해외주식시장의 활황과 국제수지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외환국이 QDII를 빠르게 비준해 줄 것으로 보임. 우리나라 증권회사와 중국진출 대기업은 중국금융기관에 해외투자상품유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음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