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민국 U-23 야구대표팀이 8일 일본에 5-6으로 패했다
- 한국은 연장 8회 초 5-2로 앞섰으나 동점을 허용했다
- 불펜 난조와 끝내기 안타로 한일전 연패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지독한 한일전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니카라과 마나과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소베라니아에서 열린 2026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일본전에서 연장 8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5-6으로 패했다.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진과 마운드의 난조로 무너졌다.
대표팀은 2022년 대회에서는 슈퍼 라운드와 결승전에서 일본에 연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2024년에도 슈퍼 라운드 일본전 역전패로 대회를 최종 6위로 마무리해야 했다.

경기 초반은 명품 투수전이었다. 선발 박준성(LG 트윈스)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4회까지 침묵하던 타선은 5회 초 김성우(상무)의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0-0 균형은 6회 초 깨졌다. 1사 후 김승주(한양대)와 엄준현(KIA 타이거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어준서(키움 히어로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 말 곧바로 구원 투수 박지호(상무)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이어 등판한 최우석이 희생플라이로 실점해 2-2 동점을 허용했다. 7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는 원종혁(한화 이글스)이 야마시타 키큐를 뜬공 처리하며 승부를 8회 승부치기로 끌고 갔다.
연장 8회 초 한국 타선이 다시 폭발했다. 1사 2, 3루에서 엄준현이 2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엄준현의 도루와 김건(NC 다이노스)의 몸에 맞는 공, 어준서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5-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8회 말 마운드가 허탈하게 무너졌다. 원종혁이 1사 2, 3루에서 보크로 실점한 뒤 연속 적시타를 맞아 5-5 동점을 내줬다. 이어 등판한 신상연(SSG 랜더스)과 서준오(두산 베어스)가 잇달아 폭투를 저지르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와타나베 아사히에게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