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은행은 6일 기조적 물가가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 전문가들은 이르면 12월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 인상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에는 전망이 엇갈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이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BOJ가 이르면 12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내년 이후 인상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을 두고는 차이를 보였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JP모간증권의 후지타 아야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2027년 상반기 약 3개월 간격으로 금리를 올려 연말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1%포인트 높은 2.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봤다.
후지타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세 감세와 에너지 보조금 효과 소멸, 원유 가격의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2027년 중반 기조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2%에 도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경기를 자극하거나 억제하지 않는 중립금리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BOJ의 대응이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이다.
BOJ가 상장지수펀드(ETF) 매각 속도를 높인 것도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한 조치로 해석했다. 금리 인상이 빨라지면 금융기관의 당좌예금에 지급하는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지만, ETF 매각 수익이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후지타 이코노미스트는 매각 가속을 BOJ가 금리 인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반면 골드만삭스증권의 오타 도모히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12월 금리를 인상한 뒤 다음 인상은 2027년 7월에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오타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BOJ가 국제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027년 봄까지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뒤 중반에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봤다. 중립금리에 가까워질수록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 인상에도 신중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