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OJ 워처들은 14~20일 금리 최종점 1.75%를 가장 많이 예상했다
- 터미널레이트 2.0% 이상 전망은 45%로 전회보다 크게 늘었다
- 도달 시점은 2027년 6월이 가장 많았고 전망은 엇갈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기준금리의 최종 도달점인 '터미널레이트'를 2.0%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크게 늘었다.
닛케이QUICK뉴스(NQN)가 BOJ의 통화정책을 분석하는 이른바 'BOJ 워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터미널레이트 2.0% 전망 비중은 30%로, 전회 조사보다 두 배 이상 높아졌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기존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최종 금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NQN이 지난 14~20일 BOJ 워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터미널레이트를 1.75%로 예상한 응답자가 33명 중 16명(48%)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그 비중은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전 실시한 전회 조사 당시 약 67%(30명 중 20명)에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2.0%를 예상한 응답자는 10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전회 조사에서는 4명(13%)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2.25%와 2.50%를 예상한 응답자도 증가했다.
최종 금리가 2.0%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본 응답자는 모두 15명(45%)으로, 1.75% 전망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터미널레이트 도달 시점으로는 2027년 6월을 꼽은 응답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7년 3월이 6명, 2027년 7월이 5명이었다.

바클레이즈증권의 바바 나오히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터미널레이트를 2.0%, 도달 시점을 2027년 7월로 예상했다.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의 상방 위험뿐 아니라 미국의 압박도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바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앞으로 3~4개월에 한 번꼴로 금리를 인상하는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금리 인상은 2027년 7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봤다. 2027년 여름 BOJ의 차기 심의위원 인사에서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비둘기파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2027년 가을 이후에는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코어코어 CPI) 상승률이 2% 안팎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미쓰비시UFJ리서치앤드컨설팅의 고바야시 신이치로 수석연구원은 터미널레이트를 1.5%, 도달 시점을 올해 12월로 전망했다. 연내 금리를 1.5%까지 올린 뒤에는 금리 인상이 물가 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당분간 관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엔화 약세 흐름도 멈추면서 내년 초에는 물가가 안정돼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크레디아그리콜증권의 아이타 다쿠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터미널레이트가 2029년 1월 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