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투스는 5일 수능 국어·수학·영어별 마지막 선택 전략을 공개했다.
- 국어는 선택지 표현과 지문 조건을, 수학은 답의 역대입을 확인해야 한다.
- 영어는 연결사·지시어를 활용하고 모르는 문제는 표시 후 넘어가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근 5개년 수능 정답서 특징 발견…번호 추측은 금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에서 정답을 확신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응하는 과목별 전략이 제시됐다. 국어는 선택지의 표현을 살피고 수학은 답을 역대입하며 영어는 연결사와 지시어를 활용해 오답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투스는 5일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마지막 선택 전략과 최근 5개년 수능 정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무작정 답을 고르기보다 문제에 남아 있는 단서를 활용해 정답의 가능성을 좁혀보는 것이 좋다"며 "소개하는 방법들은 정답을 보장하는 공식이 아닌 보조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국어에서는 지문을 다시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항상', '반드시', '오직', '모든' 등 단정적인 표현을 확인해야 한다. 지문의 일부 조건에만 해당하는 설명을 선택지가 모든 상황에 적용했다면 오답일 수 있다. 다만 단정적인 표현이 있다고 무조건 오답은 아니므로 지문과 대조해야 한다.
과학·기술·경제 지문은 비교 대상과 기준이 일치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 작품의 해석이 어렵다면 문제에 제시된 '보기'를 활용해 작품과 선택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수학에서는 풀이가 막힐 때 객관식 선택지를 문제 조건에 역으로 대입해 볼 수 있다. 주관식은 구하는 값이 자연수인지, 특정 수보다 크거나 작은지, 어떤 수의 배수인지 등을 확인해 가능한 정답의 범위를 좁히는 방식이 유용하다.
최근 5개년 수능 수학 주관식 정답 65건에서는 문항 위치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2022~2026학년도 공통과목 16~19번 정답 20건 중 100 이상은 없었다. 반면 20~22번은 15건 중 5건(33.3%), 선택과목 29·30번은 30건 중 15건(50.0%)이 100 이상이었다.
김 소장은 "이는 과거 출제 결과이므로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의 조건과 정답의 범위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에서는 'but', 'however' 같은 대비 연결사와 'for example' 같은 예시 표현, 'this', 'these' 등의 지시어가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단서가 된다. 특히 글의 순서나 문장 삽입 문제에서 앞뒤 문장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제·제목·요지 문제는 일부 사례만 담거나 지문보다 의미를 지나치게 확대하는 선택지를 경계해야 한다. 도표 문제에서는 수치와 비교 대상, 순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2022~2026학년도 영어 25번 도표 문제의 정답은 5년 연속 ④번이었다. 같은 기간 36·37번 글의 순서 문제에서는 ①번이 정답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 번호가 반복됐다는 이유로 올해도 같은 결과를 예상해서는 안 된다.
5지선다 문제에서 무작위로 답을 고르면 정답 확률은 20%다. 확실한 오답 두 개를 지우면 남은 세 개 중 하나를 고를 확률은 약 33.3%로 높아진다. 한 문제에 오래 매달리기보다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 소장은 "아직 풀지 못한 문제가 많다면 표시해 두고 넘어간 뒤 남은 시간에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서 맞힐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